기존에는 유통기한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새로 도입된 시스템에서는 '소비기한'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소비기한은 해당 식품을 소비해도 안전한 기간을 나타내므로 유통기한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실용적이고 직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기한과 소비기한에 관한 음식들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비기한, 유통기한
유통기간은 해당 제품이 생산된 후 유통 및 판매되는데 안전하게 소비될 수 있는 기간을 나타냅니다. 새로운 용어 소비기한이 도입되면서 식품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정보가 더 명확해졌으며 소비기한은 유통기한과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올바르게 보관된 식품이라면 품질 변화 없이 소비할 수 있는 안전 기간을 의미합니다.
소비기한
소비기한은 식품을 포장한 제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따르면 섭취해도 안전한 기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라도 올바르게 보관했다면 일정 기간 동안은 안전하게 섭취 가능하지만, 소비기한이 지났다면 제품의 상태와 관계없이 먹으면 안 됩니다. 최근 소비기한 참고값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품목들도 포함되는데요 예를 들어, 탁주와 커피의 경우 유통기한보다 더 긴 소비기한이 설정되었습니다.
유통기한이 긴 음식
건조한 곡물 및 견과류: 현미, 귀리, 견과류 등은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열매 및 견과류: 건조한 과일이나 열매, 견과류는 수분이 적어 유통기한이 깁니다.
비피류 제품: 요거트, 치즈 등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간 제품들은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길 수 있습니다.
건조된 육포: 소, 돼지, 양 등의 건조된 육포는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길 수 있습니다.
캔 식품: 캔에 담긴 음식들은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콩, 토마토 페이스트, 참치 등이 여기에 속해요.
멸균우유
멸균우유는 고온에서 단기간 동안 가열되어 세균과 미생물을 제거한 우유를 말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통기간을 연장하고 우유를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멸균우유는 일반적으로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생 우유보다 섭취하기에 더 안전하고 오랜 기간 동안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을 지키고, 패키지를 개봉한 후에는 냉장 보관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멸균 처리로 인해 유해한 세균이 사라져서 소화기계를 덜 거치게 되므로 소화가 쉽고, 소화불량이나 위장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양소가 보존되어 있어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짧은 음식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 해산물과 신선한 생선은 신속하게 변질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신선한 상태에서 소비하지 않으면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는 상당히 신선한 기간이 있지만, 일부는 빠르게 상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딸기, 바나나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빵과 베이커리 제품: 빵과 베이커리 제품은 보통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지 못해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그러므로 빠르게 소비해야 합니다.
신선한 육류: 신선한 고기와 가공되지 않은 육류도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냉장보관이 필요하며, 유통기한이 지나면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구매한 후 빠르게 소비하거나 올바른 보관 조건을 유지하여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변화가 식품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소비기한이라는 용어가 더 직관적이고 유통기한과는 다르게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좋은 발전으로 보입니다. 물론 표기 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겠지만, 올바르게 보관된 식품은 여전히 먹을 수 있다는 걸 체크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이 안정화되면서 환경에도 도움이 되겠다고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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