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개봉일과 유효기한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약 보관기간, 보관법, 유효기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보관법
* 약상자와 화장대 내의 약 보관상태: 집안의 약상자나 서랍을 열면 연고나 안약들이 상태가 약이 흘러나오거나 적당히 구겨진 상태로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벼운 찰과상이나 염증이 생길 때 해당 연고를 사용하기 위해 뒤늦게 유효기간을 확인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약이나 연고는 평소에 정리를 통해 보관기간을 지켜 주셔야 합니다.
* 약의 유효기간과 사용 기한: 식품들의 소비기한을 엄격히 지키는 것과는 달리, 약의 사용기한은 비교적 지켜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구매 후 약 포장에 기재된 유효기간뿐만 아니라 개봉한 날짜를 함께 적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고와 안약은 정제와 달리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봉 후 얼마나 지났는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튜브 형태의 연고의 경우 개봉 후 6개월 이내, 통에 담긴 경우 1달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개봉 후 청결을 유지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 유효기간
* 안약의 사용 기한: 안약도 개봉 후 1달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약의 경우도 개봉 후 오염 등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사용 기한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연고는 전문적 치료를 위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연고는 장기간 사용하거나 다른 감염증에 잘못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이 끝나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무좀 등 곰팡이 감염에 사용하는 연고도 잘못 사용하거나 보관기간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치료가 끝나면 버려야 합니다.
*약들의 보관 방법: 일부 약은 보관 방법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시럽과 같은 액체 성분 약은 냉장 보관해야 할 수도 있고, 일부 액체 약은 14일 안에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탁액 같은 경우에는 냉장 보관하면 성분이 엉겨 분리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약 사용 설명서를 잘 확인하고, 실온에 보관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알약의 유효기간은 제조일로부터 정확한 시간이 지나면 약효가 감소하거나 부작용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약의 유효기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알약은 제조일로부터 2~3년 동안의 유효기간을 가집니다.
그러나 알약마다 제조사나 성분에 따라 유효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알약의 유효기간은 알약의 라벨이나 포장에 표시되어 있으며, "EXP" (Expiration Date의 약자) 또는 "유효기간" 등의 표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제조 알약 일 경우는 해당 약사에게 유효기간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파스와 약의 사용 방법: 파스 성분은 대개 휘발성이며 개봉 후에는 밀봉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시간이 지난 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파스와 구분해 사용해야 하는 약품도 있으며, 파스처럼 국소 부위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로 흡수되어 전신으로 퍼지는 진통제를 정확히 사용해야 합니다.
*유효기간과 약의 사용: 약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치료 효과가 줄어들고 건강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는 유효기간을 엄격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내성균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이렇게 다양한 약 보관기간,보관법과 사용에 관련된 중요한 유효기간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지침들을 준수하여 평소에 청소 및 정리를 통해 약을 올바르게 보관하고 사용하는 것이 건강과 안전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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