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이란??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강원도에서는 최근 첫 확진 사례가 발생했고, 인천 강화 및 경기 수원에서도 계속해서 확진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내용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럼피스킨병:소 전염병

 

럼피스킨병이란?

럼피스킨병은 피부에 혹·덩어리가 생기는 전염병으로,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2010년대에 유럽을 거쳐 아시아까지 전파되었습니다. 이 병은 모기와 같은 곤충을 통해 전파되거나 감염된 소와의 접촉으로 전염됩니다. 감염된 소는 불임·유산 등을 겪고 우유 생산량이 줄어들며, 일부는 사망에 이를 수 있지만,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바이러스성 질병 중 하나입니다. 럼피스킨병은 고열과 단단한 혹과 같은 피부 결절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주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어 국내에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럼피스킨병 현 상황

현재까지 전국에서의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총 29건으로 특히,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키우는 지역 중 하나로, 이 지역은 현재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 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긴급 백신 접종 등의 방역 조치를 서두르고 있다고 합니다. 혹·덩어리가 소의 피부에 생기는 이 전염병에 대한 대응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응책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이를 위해 몇 가지 주요 대응책이 취해졌습니다

 

경기·충남권 등의 지역에서 모든 소 120만 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항체가 형성될 때까지 3주 동안 방역에 집중하며 감염된 소는 모두 도살처분되고, 농가와 관계자에게는 출입통제와 이동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한우나 유제품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된다"라고 강조하여 현재 사육되는 소의 양이 평년에 비해 많고, 우유 가격은 원유가격연동제에 따라 미리 정해져 있어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응책을 통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안전과 안심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습니다.

 

 

가축 전염병

가축 전염병은 축산업 및 농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염병은 가축 사육 환경에서 쉽게 전파되며, 가축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칩니다.

 

전염병은 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의 병원체에 의해 유발되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전염병의 주요 특징은 높은 전파력과 신속한 확산입니다.

 

감염된 가축과의 접촉이나 오염된 환경을 통해 전파되며, 일단 발병하면 진압이 어렵고 큰 피해를 가져옵니다. 이들은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가축 전염병 예방의 핵심은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방역입니다.

 

정기적인 건강 관리, 적절한 예방접종, 침입방지 등이 필요하며,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필수입니다. 농가 및 정부 단위에서의 적절한 관리와 협력이 필요하여, 꾸준한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병에 감염된 소는 폐사율이 10% 이하이지만, 유산이나 불임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농장에서 발생한 확진 사례에 대한 조치로서, 방역 당국은 전국적인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 등의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백신 접종 및 3주간의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최소화하고 가축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됩니다. 계속해서 관련된 소식과 대응 조치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